0:01 Amon Tobin - Stoney Street
5:53 Air - La Emme d'Argent
12:57 David Holmes - Rodney Yates
19:17 Beastie boys - Sabrosa
22:48 Kid Loco - A Grand Love Theme
26:50 Nightmares on wax - Night's introlude
31:08 Patrick Pulsinger - City Lights (City of Starsigns)
37:10 Portishead - All mine
41:25 DJ Cam - Mad Blunted Jazz
46:36 9 Lazy 9 - Black Jesus
50:40 Jamiroquai - Journey to Arnhemland
56:04 DJ vadim - London Mind State
1:00:46 Kruder & Dorfmeister - King Size
1:05:46 Nujabes - Feather *Feat Cise Starr & Akin From Cyne
1:16:33 DJ Shadow - What Does Your Soul Look Like (Pt.1)
1:22:56 Poets of Tought - The Rhyme Goes on
🌉문신기 작가 / 경제 산수화
@ggti_tapdong 2022.03.07~2022.04.07
“자연과 인간은 공존할 수 있을까요?”
오늘도 어김없이 온난화로 지구의 온도가 올라가 심각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는 뉴스가 흘러나옵니다. 동시에 북극 해빙이 녹아 북극항로가 개발 되면 엄청난 경제적 이익을 가져올것이라는 뉴스도 흘러나옵니다.
문신기 작가의 작품들은 두 존재,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이야기 하기 위해 동양 산수화를 차용하였습니다. 동양 사상에서 인간은 스스로의 존재 보다는 거대하고 아름다운 자연과 관계를 맺으며 이상적인 세상을 꿈꿉니다. 그 때문에 동양화에서 인간은 아주 미미한 존재로 자연은 거대하고 아름답게 표현됩니다. 허나 우리가 사는 사회는 더 이상 자연 속에 사람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인간의 존재, 존엄성, 욕망이 더욱 중요한 사회로 발전하였고, 인간은 자연을 넘어선 존재가 되었습니다. 이런 모습을 동양 산수화 베이스에 직선, 기하학, 네온 컬러로 개념적 내러티브를 더해 그려내고자 했습니다. 작품들의 이질적인 존재가 한 공간에 공존하고 부딪히며 하나의 풍경화를 만들며, 지금 자연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자 질문을 합니다.
“자연과 인간은 공존할 수 있을까요?”
문신기 작가는 화가이자 여행작가, 일러스트레이터이다. ‘1년에 한 번씩 다른 나라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단독 또는 공동으로 〈제주 오름 걷기 여행〉, 〈특별하게 제주〉, 〈설렘 두배 오키나와〉, 〈설렘 두배 스페인 포르투갈〉을 출간했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그는 서귀포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고향을 떠나 건국대 회화학과를 졸업하였고, 12년 후 귀향하였다
. 처음 귀향 후 모든 것이 변해 있었던 제주의 모습에 정체성의 혼란을 겪었다고. 그는 주로 그림 속에 자연(제주도)를 녹여 내는데, 그 방법은 지식보다 어릴 때 경험했던 것들, 제주 사람이면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담는다고 한다.
문신기 작가 @nasa_pajin
- Sound by 라디오 레볼루션 _ @radiorevolutioner
1999년부터 전자음악을 기반으로 DJ 활동을 하고 있는 라디오 레볼루션 (Radio Revolution)은 부산 로컬 아티스트 최초로 전세계 다양한 베뉴, 이벤트, 페스티벌 을 초청받아 공연해왔다. (ADE (Amsterdam dance event 공식 초청 공연), 중국 만리장성 페스티벌 등) 현재 부산에서 ee-gool 이라는 project 로 서브 컬쳐 지향 이벤트를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만들어 가고있다.
--- 🏚️ LOCATION 끄티 탑동 @ggti_tapd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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