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부산 영도 가치 발굴한 RTBP얼라이언스, 26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김지혜 기자 / 승인 2021.04.05 10:20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작년 로컬게더링 행사 계기 더웰스인베스트먼트 10억 투자 후속… 투자사 4곳 26억 ‘쾌거’ 쇠퇴하는 영도 빈공간·이야기 발굴해 플랫폼 공간·콘텐츠 개발


지난해 7월 열린 로컬크리에이터 네트워킹 행사 '로컬게더링' 모습. 김철우(왼쪽 두번째) RTBP얼라이언스 대표와 더웰스 인베스트먼트 김우겸(오른쪽) 상무 등이 이날 스타트업 투자에 대해 설명했다. 김지혜 기자



부산 영도 지역의 이야기와 지역 특화된 자산을 콘텐츠로 개발에 사업화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스타트업 RTBP얼라이언스가 26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지역자산을 활용한 사업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5일 보도내용에 따르면 RTBP의 이번 투자유치는 센터가 지난해 7월 개최한 로컬크리에이터 투자 연계 네트워킹 행사 ‘로컬게더링’에서 더웰스인베스트먼트와의 인연으로 시작됐다. 이 자리를 통해 RTBP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의 10억원 투자유치를 이뤄냈고, 이후 시리즈A 까지 이어진 것이다.


이번 투자에는 더웰스인베스트먼트, 케이브릿지인베스트먼트, 엠와이소셜컴퍼니, D3쥬빌리파트너스 등 총 4곳의 투자사로부터 26억원 투자가 이뤄졌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우수 보육기업인 RTBP얼라이언스는 쇠퇴지수가 높은 지역이었던 영도의 이야기를 살려 지역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영도의 빈 공간과 잊혀지는 이야기를 찾아 새로운 콘텐츠와 플랫폼을 만드는 ‘돌아와요 부산항 프로젝트’로 조성한 메이커스페이스 ‘플랫폼135’, 복합문화공간 ‘끄티’, 마을리조트 ‘비탈’ 등 총 3개 거점을 운영 중이다.


또 RTBP는 지난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사업화자금과 투자 연계 등 지원받아 영도 스토리를 활용한 지역 술을 개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대표적으로 ▲영도 봉래산 할머니 전설을 담은 자색고구마주 ‘봉래’ ▲중리 해녀 이야기를 담은 ‘중리필스너’ ▲봉래동 물양장 이야기를 담은 ‘봉래 페일에일’ ▲깡깡이마을 이야기를 담은 ‘대평 스타우트’ 등 맥주시리즈가 있다.


RTBP얼라이언스가 개발한 영도 지역술 모습.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제공)


RTBP 김철우 대표는 “앞으로 시리즈A 라운드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영도구 봉래동 조선경질도기 옛터 위에 조성되는 ‘영도물산장려회관’이라는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라며 “영도를 시작으로 제주물산장려회관 등 전국 항구도시로 확장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계획을 밝혔다.


부산창경센터 로컬크리에이터 사업 담당자는 “로컬크리에이터의 투자유치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한 사례”라며 “RTBP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로컬크리에이터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스타트업이 경쟁력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이어나갈 수 있게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본문출처 : 일간리더스경제 https://www.leaders.kr/news/articleView.html?idxno=237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