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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김용문 창진원장, 부산 영도 지역 가치 창업 현장 방문

기사내용 요약

'RTBP 얼라이언스' 현장 목소리 청취 "민간 투자 기회의 장 적극 마련할것"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은 10일 부산 영도의 봉래동 일대를 방문하고, 지역의 혁신을 만드는 지역가치 창업가(로컬 크리에이터)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11일 밝혔다. 로컬 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기술 또는 아이디어를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을 말한다. 부산 영도구는 1900년대 초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조선소가 들어서면서 조선업을 중심으로 발달했었지만, 조선업 쇠퇴와 함께 주민 감소 등으로 대표적인 인구 소멸의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하지만 수도권과 지방도시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지역에서 할 수 있는 여가를 만들어내고,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청년들과 협업하는 비즈니스를 만들며 새로운 연결 역할을 하는 지역창업가 RTBP 얼라이언스 중심으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RTBP얼라이언스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및 창업진흥원이 공모한 투자연계형 로컬 크리에이터에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로컬 크리에이터 협업 과제에 선정돼 26억원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부산의 대표적인 로컬 크리에이터이다. RTBP의 사명은 '돌아와요 부산항에'(Return To Busan Port) 축약어로 침체된 영도에 다시 사람을 끌어모으는, 새로운 바람을 만들고 있다. RTBP는 일·여가·주거가 영도구에서 조화롭게 이뤄 날 수 있도록 지역의 여러 공간을 연결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도구 봉래동 봉산마을 빈 집을 활용한 카페, 독립서점, 공유주방 등이 생겨나 다양한 형태의 지역 활성화 불씨를 제공하고 있다. 공주시 '마을호텔'처럼 새롭게 자립적인 로컬 크리에이터 생태계가 조성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전에는 공연을 약 200회 이상 개최하는 등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영도만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로컬 크리에이터 센터 공간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영도에서만 발생하는 지역 특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부산 영도 비즈니스로 연결하는 로컬 브랜드 육성 계획과 더불어 조선 경질도기 옛 터에 영도물산 장려회관 조성 계획도 구축하고 있다. 김 원장은 "로컬 크리에이터의 지역 특화 콘텐츠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우수 사례를 봤다"며 "향후 이러한 로컬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기업 설명회(IR) 데이 등 다양한 민간 투자 기회의 장 마련을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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